오늘 한 집사님의 소개로 한 자매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탁소 비즈니스를 하신 분이신데,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도 암 판정을 받으셨고 자신도 암투병했다가 어렵게 회복되어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너무 아프고 힘들어하고 있을 때, 의사 선생님이 하나님을 믿으시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때마침 저희 집사님을 만나 우리 교회를 소개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자매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얼굴에 큰 슬픔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신 것도 속상하고 마음이 아픈데, 최근에 이모도 폐에 물이 차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했습니다. 너무나도 하나님의 큰 은혜가 필요한 가정이었습니다. 자매님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한 후 이모 계시는 병원도 찾아뵈었습니다. 미국 남편분이 간호하고 계셨는데 이미 의사선생님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며, 하나님께 기도밖에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병마가 이 가정을 휩쓸었습니다. 슬픔과 아픔이 가득하다보니 자매님이 하나님앞에 마음을 열고 나오셨습니다. 오늘 하루 이 가정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가정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십시요. 이 가정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흘러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머니의 암을 치료하여주셔서 여호와 라파 하나님을 경험케 하여주시옵소서. 이를 계기로 이 가정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